올해 화재 발생 이력 있거나..이전 수상자 참여 제한

소방청은 ‘제3회 소방안전관리대상’ 참가자 접수를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안전관리자의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자율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3회 소방안전관리대상’을 개최한다.

지난해 장관상 등 19명에 총상금 1270만원에서 올해는 수상자를 두 배인 38명으로 늘리고, 총상금도 2520만원으로 확대했다.

대회는 특급·1급 분야와 2급·3급 분야 총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의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 근무하는 소방안전관리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023년 1월 1일부터 대회 공고일 이전까지 화재 발생 이력이 없어야 하며, 이전에 상을 받은 수상자는 참가할 수 없다.

접수는 5월 1일~6월 30일까지 대회 전용 홈페이지(contest.kfsi.or.kr)에서 할 수 있다.

7월 22일~8월 14일까지 현장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8월 19일 입상자를 발표한다. 시상식은 8월 30일 열릴 예정이다.

소방대상물의 특성에 따른 화재예방 방법과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재실자를 어떻게 대피시킬 것인지 등에 대한 계획과 이행 실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나 한국소방안전원을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