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처리시설, 화재‧폭발 증가..7년간 52명 사망

폐기물처리시설, 화재‧폭발 증가..7년간 52명 사망: 2022.06.21 06:50 입력

<div><font size="3"><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40"><tbody><tr><td><img src="http://www.allcsn.co.kr/PEG/16557617469103.png" width="54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안전뉴스DB</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7년간(2015년~2022.6월) 정화조, 분뇨 처리시설 및 폐수·액상폐기물 처리시설에서 화재 및 폭발사고 등으로 32건의 사망사고가 발생  52명이 사망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사고유형은 질식(21건, 사망 32명)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화재·폭발(7건, 사망 16명) 순으로 나타났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시설별로 폐수·폐기물 처리시설에서 사망사고(18건, 사망 30명)가 가장 많이 발생(사망자의 57.7%)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작업내용별로는 청소·처리(12건, 사망 19명), 유지·보수(7건, 사망 10명), 화기작업(5건, 사망 11명) 순으로 발생빈도가 높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오폐수 처리시설, 정화조, 폐유 등 인화성액체를 저장하는 탱크 상부는 메탄, 황화수소 등 인화성 가스가 상시 존재하는 곳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따라서 화재·폭발사고 예방을 위한 적절한 안전조치가 없이는 용접·용단 등 불꽃이 발생할 수 있는 화재위험작업은 절대 이뤄져서는 안 된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러한 화재·폭발 등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오폐수시설, 정화조, 축산분뇨 처리시설은 사람이 작업하는 사무실, 화장실 또는 거주하는 곳으로 가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환기장치를 설치하고 항시 가동해야 한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또한, 처리작업을 위하여 사람이 시설로 들어가거나 장치를 사용하는 경우에 가스 농도를 확인한 후 가스를 제거하고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둘째, 오폐수시설, 정화조, 액상폐기물 저장탱크 상부에서 화재위험작업이 있을 경우에는 설비 내용물을 비우고 환기장치를 가동하여 인화성 가스를 제거해야 하며, 작업 전 및 작업 중에도 인화성 가스 농도를 주기적으로 측정해 안전한 상태인지를 확인해야 한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셋째, 이러한 작업을 할 경우 기본적으로 사업주는 안전조치가 확인된 후 화재위험작업을 수행해야 하고, 근로자는 안전조치가 되었음을 서면으로 확인한 이후에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김규석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인화성 가스가 상존하는 오폐수처리시설, 정화조, 액상폐기물 저장탱크 상부에서 안전조치 없이 화재위험작업 수행 시에는 반드시 사고가 발생한다”면서 “날씨가 더워지면 정화조, 오폐수처리시설 등에서 인화성 가스 발생이 더욱 높아지므로 작업 전 반드시 내용물 제거, 가스 농도를 측정해 안전한지 확인 후 작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아울러 “정화조 등에서의 화재위험작업 시 화재·폭발사고가 발생하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아, 중대재해처벌법 상 중대산업재해에 해당하므로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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