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상위 10개 건설사 전체사고의 20%..사망자 현대·대우건설 최다

3년간 상위 10개 건설사 전체사고의 20%..사망자 현대·대우건설 최다: 2023.10.13 07:15 입력

정동환 jdh@allcsn.co.kr

<div><font size="3"><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99"><tbody><tr><td><img src="http://www.allcsn.co.kr/PEG/16971488943626.jpg" width="599"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caption_D">▲DB</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11일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건설사고 발생 건수는 ▶2020년 1천117건 ▶2021년 1천012건 ▶2022년 1천052건이다. 이는 3년간 발생한 전체 건설사고의 20%에 달하는 수치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건설사는 시공능력 2위 현대건설과 3위 대우건설로 각각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건설사고 정보 집계가 시작된 후, 전체 사고 발생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0년 4천930건이던 건설사고는 2022년 6천166건으로 늘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인명피해 규모도 커지는 추세다. 올해 6월 기준 이미 3천217건의 건설사고가 발생했으며, 3천260명의 사상자가 나왔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건설사고 유형별로는 '넘어짐' 사고(3천693건)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사망률은 0.1%로 적었다. 반면 '깔림' 사고(345건)는 발생 건수가 비교적 적었지만 약 30%의 사망률을 보였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소영 의원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지 2년이 다 돼 간다. 하지만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로 건설노동자들은 여전히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최근 국토부가 시공능력평가제도에 안전 관련 항목을 반영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건설사들에게 유리한 꼼수 운영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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