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중대재해 위험기업 대형건설사가 대부분 ..대우건설 25명 숨져 최다

최근 5년, 중대재해 위험기업 대형건설사가 대부분 ..대우건설 25명 숨져 최다: 2023.01.07 07:07 입력

정동환 기자 jdh@allcsn.co.kr

<div><font size="3"><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348"><tbody><tr><td><img src="http://www.allcsn.co.kr/PEG/16730427293337.png" width="348" align="absmiddle"></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 color="#000000"><b><br></b></font></div><div><font size="3" color="#000000"><b>'투명사회 위한 정보공개센터', 최근 5년간 중대재해 많은 기업 분석 결과 공개</b></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지난 5년간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한 상위 기업들 중 대형 건설사 비중이 큰 가운데, 대우건설 사업장에서 가장 많은 중대재해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 5월 31일까지 재해사고 발생 건수를 기준으로 ‘최근 5년간 중대재해 많은 위험기업’ 상위 10개사 분석 결과를 3일 공개했다.</font></div><div><br></div><div><font size="3">내용을 보면 지난 5년간 가장 많은 재해사망자와 재해 사고가 발생한 곳은 대우건설이었다. 대우건설에서는 지난 5년간 24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해 25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두 번째로 중대재해가 많았던 곳은 DL대림산업(2021년 건설 플랜트 사업은 DL이앤씨로 분할 설립)이었다. 대림산업에서는 지난 5년간 18건의 중대재해에서 18명의 노동자가 숨졌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GS건설(17건 발생, 19명 사망), 현대건설(16건 발생, 19명 사망), 포스코건설(15건 발생, 18명 사망), 롯데건설(14건 발생, 15명 사망), HDC현대산업개발(12건 발생, 13명 사망), 현대엘리베이터(11건 발생, 11명 사망), 한신공영(10건 발생, 11명 사망), SK에코플랜트(10건 발생, 10명 사망) 순으로 재해 사고와 재해 사망자 발생 건수가 많았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정보공개센터는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한 상위 위험기업 10곳 대부분이 대형 건설사다. 아무래도 사업장에 위험 요소가 많고 작은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특수성이 있는 업종”이라며 “그만큼 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이행하고 있는지 기업도 다시 확인하고 정부도 꼼꼼하게 관리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정부가 산업재해 관련 정보공개를 지나치게 소극적으로 하고 있어 재해 발생 기업에 아무런 경각심과 압박감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정보공개센터의 지적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홈페이지에 분기별 산업재해 현황과 연간 산업재해 현황을 공개하는데 이 정보로는 사고 유형이나 사업주의 법적 의무 위반 내용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것.</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정부의 정보공개 수준은 산재 다발 사업장 명단과 사고 발생 건수를 공개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으며, 이마저도 산재사고 관련 모든 행정절차, 심지어 대법원 최종심까지 종료된 후에 공개하는 경우가 있어 실질적인 정보공개까지는 최소 2년에서 길게는 4년여가 소요된다는 설명이다.</font></div><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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