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54개월 동안 한달 1.05건 산재 발생

농심, 54개월 동안 한달 1.05건 산재 발생: 2022.11.22 09:51 입력

<div><font size="3"><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99"><tbody><tr><td><img src="http://www.allcsn.co.kr/PEG/16690781748817.jpg" width="599" align="absmiddle"></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 color="#000000"><b><br></b></font></div><div><font size="3" color="#000000"><b>2018년부터 54개월 동안 산재 57건</b></font></div><div><font size="3" color="#000000"><b>김형동 의원 “인터록만 있었어도 사고 반복 막을 수 있었다”</b></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 6월까지 농심에서 발생한 사고 가운데 공단이 산재보상을 승인한 건수는 57건으로 나타났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약 54개월 동안 한 달에 1.05건씩 발생한 셈이다. 연도별로는 ▲2018년 7건 ▲2019년 16건 ▲2020년 10건 ▲2021년 12건 ▲2022년 6월 말 기준 12건 등으로 나타났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재해 유형별로는 ‘떨어짐’이 16건으로 가장 많았고, ‘넘어짐’이 12건, ‘업무상 질병’ 10건, ‘끼임’ 9건 순으로 뒤를 이었으며, </font><span style="font-size: medium;">‘이상온도 접촉’ 3건, ‘물체에 맞음’, ‘깔림 및 뒤집힘’, ‘불균형 및 무리한 동작’ 등이 각 2건씩 집계됐으며, ‘부딪힘’ 사고도 1건 재해로 승인됐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medium;"><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medium;">다만 해당 기간 산재로 인한 사망자는 없었다.</span></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지난 2월 끼임 사고를 당한 20대 근로자도 지난해 발에 화상 사고를 입었으며, 지난 9월에도 손가락이 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지만 회사 측의 요구로 산재가 아닌 공상으로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농심은 전국에 라면 생산 설비가 있는 6개 공장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시행하기로 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김형동 의원은 “지난 SPC 산재부터 개당 30만원 수준인 인터록만 있었어도 동일 사고의 반복을 막을 수 있었다”며 “정부는 인터록 등 안전장치의 설치 범위를 현장 실상에 맞게 넓히고 제대로 설치·관리되고 있는지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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